[ON AIR]이혼남들의 ‘막장 스토리’ 대방출

입력 2012-11-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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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14일 밤 11시 ‘분노왕’

술 궁합이 잘 맞아 23세의 어린 나이에 결혼한 남성, 30년 동안 키운 자식이 자신의 아들이 아니었다는 남성 등. 상상 밖의 부인 때문에 고통의 나날을 보낸 남성들이 출동한다.

14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분노왕’에서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꿨지만 결국 이혼의 파국을 맞은 남성들이 몰려와 힘겨웠던 세월의 고충을 토로한다.

‘싱글파파’라고 밝힌 남성은 전 부인이 다른 남성과 함께 술집, 나이트클럽, 모텔에 출입하는 모습을 지인들이 불륜 현장으로 오해하며 그 목격담을 계속 전해 온다며 고통의 굴레에 힘들어 한다. 이어 등장한 남성은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사연을 털어놓는다. 30여년 가까이 키운 두 아들이 친자식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그에게 20년 전 헤어진 첫사랑이 찾아오고 그녀에게도 이 남성 몰래 키워 온 또 한 명의 아들이 숨겨져 있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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