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반전 학창시절’…“헉! 우리가 아는 수지 맞아?”

입력 2012-11-04 07:43:2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수지 반전 학창시절’

수지의 반전 학창시절이 화제다. 수지의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수지는 2일 방송된 SBS ‘Go Show’(이하 고쇼)에 아이유, 가인과 출연해 ‘위험한 소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불량소녀’라는 이미지에 대해 “학창시절 잠이 많았다. 수업시간에 대놓고 잤다. 잠은 수업시간에 자야한다는 철학이 있었다”라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수지는 “공부는 안 했지만 학교는 누구보다 일찍 갔다. 수업을 시작하면 학교 가는 길에 산 초코우유로 정수리를 가리고 책 중간을 펴고 행복하게 잤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는 “자면서 꿈도 꾸고 발작도 하고 침도 흘리고 별짓을 다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수지는 학교에서 많이 잤던 이유를 “방과 후에 댄스팀을 다녔고 밤 늦게까지 연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지의 반전 학창시절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반전 학창시절, 우리가 아는 수지 맞아?”, “수지 반전 학창시절, 그녀에게 이런 면이”, “수지 반전 학창시절, 재미는 있지만 그래도 수업시간인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수진 반전 학창시절’,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