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브라더스’ 설경구-김인권, ‘타워’서 재회

입력 2012-11-14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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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브라더스’ 설경구-김인권, ‘타워’서 재회

‘실미도’, ‘해운대’그리고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각각 두 번의 천만 신화를 일군 배우 설경구와 김인권이 12월 개봉 예정인 ‘타워’(감독: 김지훈 | 제작: 더타워픽쳐스 |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 주연: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 개봉: 2012년 12월)를 통해 다시 만난다.

‘타워’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린 작품.

설경구는 ‘타워’에서 강한 카리스마와 투철한 사명감, 리더십을 지닌 소방관 ‘강영기’로 변신한다. 그는 인명 구조를 위해 누구보다 먼저 불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 대장으로 분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며 대한민국에게 또 한번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인권은 그런 ‘강영기’를 도와 화재 진압에 앞장서는 인물인 ‘오병만’ 역을 맡았다. 병만은 영기의 오른팔 같은 존재이자 여의도 119 소방센터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김인권은 장난스럽고 익살 맞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해운대’에서 호흡을 맞추며 대한민국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천만 브라더스’ 설경구와 김인권은 장난스럽지만 자부심 넘치는 소방관으로 분해 올 겨울 극장가를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개봉 예정.

사진제공ㅣ타워픽쳐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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