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여진이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최여진은 22일 방송되는 FashionN(패션앤)‘사심뷰티톡 팔로우미’에서 MC를 맡게 되며 최초로 집을 공개한 것.
공식 패셔니스타 최여진은 블랙 앤 화이트를 콘셉트로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집을 자랑했다.
특히 일반적인 인테리어 시공 비용보다 3천여만 원을 절약한 DIY(Do It Yourself)인테리어를 통해 최여진은 취향에 맞는 가구를 맞추고, 직접 벽에 페인트를 칠하며 한 달을 고생했다는 후문이다. 집안 곳곳에 포인트를 준 소품들 역시 최여진이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애장품들이다.
최여진은 “MC를 맡게 된 프로그램 ‘팔로우 미’에서 처음 집을 공개하게 돼 뜻 깊다”며“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연예인의 판타지가 느껴지는 집이 아니라 평범한 집이었기 때문이다. 크고 좋은 집은 아니더라도 작은 소품 하나하나 직접 구매하고 페인트 칠까지 직접 해가며 꾸몄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여진은 건강한 몸매 만들기 비법도 공개했다. 패션 모델로 데뷔한 그는 모델 활동 당시 이틀에 한끼씩 먹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했지만, 체중감량과 함께 건강도 잃었다고.
이후 선택한 방법은 ‘아침을 제대로 먹는 것’으로 미리 장을 봐뒀다가 아침마다 직접 요리를 한다. 특히 찌개 등 한식을 주요 식단으로 하되 아침으로 고기를 구워먹는 날도 있다고. 여기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6년 동안 거르지 않고 꾸준히 해온 요가와 각종 운동이 탄력 있고 균형 잡힌 몸매의 비결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한편, 최여진이 MC를 맡은 프로그램 ‘팔로우 미’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형식의 뷰티프로그램으로 본연의 아름다움을 되찾자는 모토로 만들어진 프로그램.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제공ㅣ티캐스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