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한일교류 가교 역할’로 지경부 표창

입력 2012-11-19 10: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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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15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2 한일교류종합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지식경제부 표창장을 받았다고 소속사 젤리피쉬 측이 19일 밝혔다.

‘2012 한일교류종합전’은 대중문화에 집중된 한류를 경제분야에 반영시켜 한일 양국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교류의 장으로, 박효신은 한국의 발라드 한류의 대표주자이자 일본에서의 높은 인기를 인정받아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해왔다.

젤리피쉬 측은 “박효신은 이날 ‘2012 한일교류종합전’ 홍보대사로 박람회에 참가해 한일 문화산업 교류에 가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9월 제대한 박효신은 첫 공식행사를 국가적인 행사로 시작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박효신은 12월28·2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워 이즈 오버’란 제목으로 공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2년 만의 단독콘서트이자 데뷔 후 13년 동안 보여주었던 수많은 라이브 무대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공연으로, 12일 입장권 예매시작 후 일주일째 콘서트 일일 예매차트(인터파크, 옥션) 1위에 올라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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