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음치연기, 어렵지 않아…원래 노래 잘 못해”

배우 박하선이 음치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2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음치클리닉'의 시사회에서 "원래 노래를 잘 못해 음치 연기가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음치 연기를 하는 게 처음에는 조금 창피하더라. 그런데 하다보니 익숙해 지더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촬영을 하면서 생목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영화를 통해 노래를 잘 배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음치클리닉'은 타고난 음치인 나동주(박하선)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멋진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강사 신흥(윤상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영화 '음치클리닉'은 11월 29일에 개봉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