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신곡 ‘나쁜 사람’ 발표…뮤비서 눈물연기

입력 2012-11-20 1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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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니엘이 신곡 ‘나쁜 사람’을 20일 발표했다.

주니엘은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나쁜 사람’과 함께 자작곡들을 함께 공개하며 실력으로 평가 받겠다는 각오다.

93년생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은 6월 데뷔앨범 ‘마이 퍼스트 준’에 자작곡 세 곡을 수록한 것에 이어 이번 새 앨범 ‘원앤원’에도 자작곡 네 곡을 수록했다.

이번 앨범에 수록한 자작곡은 ‘오! 해피데이’ ‘소년’ ‘고양이의 하루’ ‘해피 엔딩’이며 이 중 ‘소년’은 주니엘이 중학교 3학년이던 16살 때 처음 작곡한 곡이다.

주니엘은 첫 자작곡에 대해 “‘소년’은 첫사랑을 시작했을 때 느낀 감정을 담은 곡이다. 그 때의 설레는 감정이 느껴져서 그런지 이 곡을 부를 때 마다 왠지 찡하게 벅차오르는 느낌이 있다. 다른 곡도 마찬가지지만 온전히 내 경험, 느낌을 토대로 만든 것”이라고 소속사를 통해 소개했다.

한편, 앨범 발표와 함께 주니엘이 눈물 연기를 보여준 ‘나쁜 사람’ 뮤직비디오 원본도 20일 공개했다. 주니엘은 뮤직비디오에서 눈물 연기를 위해 대기실에서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 ‘리플레이’ 등을 들으며 감정을 조절했다고 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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