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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주연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월드워Z’(원제: World War Z, 주연: 브래드 피트, 감독: 마크 포스터,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베일을 벗었다.
포털사이트를 통해 최초 공개하는 이번 예고편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제작 전부터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치열한 판권 경쟁으로 이슈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원작 ‘World War Z’는 출간과 동시에 대중과 평단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아마존닷컴’에서 종합 베스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월드워Z’는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할리우드에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브래드 피트가 주연은 물론, 제작, 프로듀서까지 1인 3역을 맡은 작품으로 2013년 최고의 기대작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예고편은 주인공 브래드 피트의 평화로운 가족의 모습을 시작으로 갑작스럽게 도심 한복판에 사건이 터지고 이어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지는 모습을 담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뒤이어 위기상황에서 탈출하여 가족을 구하려는 브래드 피트의 긴박감 넘치는 모습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전 세계에 닥친 대재난 앞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브래드 피트의 액션은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월드워Z’는 대재난이 닥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위기에 빠진 인류의 상황을 긴장감 넘치는 묘사와 흡인력 있는 구성으로 담아내 최고의 찬사를 받은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시킨 극으로 많은 제작자들이 눈독을 들인 가운데 브래드 피트가 운영하는 플랜B가 판권을 거머쥐며 제작, 주연, 프로듀서까지 1인 3역을 맡았다.
영화 ‘월드워Z’는 내년 여름에 국내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