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직접 그린 그림 충격 ‘못하는게 뭐야’

입력 2012-11-28 09: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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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손그림. 사진 | ‘서태지닷컴’ 홈페이지

‘서태지 손그림’

서태지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태지는 27일 자신의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 20주년 이벤트 공지와 함께 자신의 20년 주요 활동 도표 그림을 공개했다.

공개된 도표는 1992년 데뷔부터 1994년 ‘교실이데아' 파동 그 외 '컴백홈' 신드롬, 사전 심의제 철폐 운동, 도심 록 페스티벌 등 주요 활동이 귀여운 캐리커처와 함께 그려져 있다.

특히 이 도표는 서태지의 손그림으로 디자인됐다고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서태지는 도표 하단에 능글맞게 웃는 자신의 얼굴 캐리커처와 함께 “내가 다 그렸어”라고 적어 놓기도.

이 이벤트 페이지에는 서태지 팬들을 상징하는 버팔로, 8집 첫 번째 싱글곡 ‘모아이’의 테마가 된 이스텀 섬의 모아이, 서태지와 아이들 세 명의 모습까지 그의 깨알같은 그림 솜씨가 드러났다.

서태지컴퍼니는 “예전 그 모습과 지금 현재의 모습을 사연과 함께 서태지닷컴 블랭크보드에 올려주면 총 10분께 각 2장씩 모두 20분을 T의 다음 활동 첫 콘서트에 초대해 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태지의 컴백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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