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 출신, 마약조직 휘말려 사망 ‘충격’

입력 2012-11-28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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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미인대회 출신이 마약조직에 의해 사살돼 충격을 주고 있다.

CNN은 27일 보도를 통해 멕시코 ‘미스 시날로아’ 출신 마리아 수산나 플로레스 가메즈(20)가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북서부 시날로아주 모코리토에서 벌어졌던 마약조직과 정부군과의 총격전 도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레스 고메즈는 조직원 중 한명과 교제하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익명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그녀가 조직원들의 인간방패로 사용됐다고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플로레스 고메즈는 2012년 ‘시날로아 퀸’으로 등극,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성으로 멕시코 국민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사진출처│유튜브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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