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김현숙 “강예빈 상의 탈의하자 양떼처럼…”

입력 2012-11-29 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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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막영애’

개그우먼 겸 연기자 김현숙 tvN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 제작진의 이중적인 태도를 폭로했다.

김현숙은 29일 방송된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 출연해 ‘막영애’ 시즌11이 기존 시즌과 다른 점에 대해 “이번엔 직접 시청자가 참여하는 영애 문학상이라는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제 시청자들이 써 주신 에피소드를 11시즌에서는 반영하게 됐다. 연기파 배우 성지루, 남자분들의 로망 강예빈이 새로 등장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숙은 “촬영장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며 “내가 본의 아니게 시즌1에서 상의탈의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때 다들 촬영장을 나가 버리더라. 그런데 강예빈이 등장하니 양떼처럼 몰려들었다”고 밝혔다.

또 김현숙은 “물론 나도 현장 분위기가 한결 밝아져서 좋다”며 “경상도 출신 말투 거친 감독님도 강예빈한테는 소프트하게 한다. 그렇게 부드러운 면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이왕이면 모두에게 그렇게 해 달라. 성호 감독님!”이라며 실명을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김현숙 막영애’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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