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배우’ 김부선, “성형NO! 가슴은 수술하고 싶다”

입력 2012-11-29 14: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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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 사진 제공 | MBN

김부선 “성형 중독처럼 매도당해 억울하다” 발끈

‘섹시 중년’ 배우 김부선이 “내 미모는 자연산”이라고 밝혔다.

김부선은 1일 방송하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 녹화에서 “내가 항상 보톡스를 맞는다고 대본에 써놓은 작가들을 고발해야겠다”고 발끈하며 말문을 열었다.

김부선은 “지금까지 딱 3번 보톡스 시술을 받았으니 거의 자연 미인이나 다름없다”며 “마치 성형 중독처럼 매도당하는 것은 억울하다”고 항변했다.

그가 성형하지 않는 이유는 작은 외상과 자극에도 피부가 쉽게 부풀어 오르는 켈로이드 피부를 지녔기 때문.

하지만 김부선은 “여자는 아줌마가 되어도 꾸준히 외모관리를 해야 한다. 성형도 나를 위한 투자”라고 주장하면서 “가슴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고 갑자기 말을 바꿔 녹화장을 포복절도케 하였다.

한편, 이날 김부선은 넘치는 자신감으로 함께 출연 중인 훈남 총각의사 양재진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시선을 끌었다.

김부선은 “양재진 옆에 앉으니 세포가 숨을 쉬는 것 같다”며 다른 출연자들에게 “이 이 건들지 마!”라고 경고해 양재진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제3의 성, 아줌마의 기준은?’을 주제로 ‘내가 아줌마라고 느낄 때’와 ‘아줌마가 가장 받고 싶은 성형 부위’ 등과 같은 이색 랭킹이 공개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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