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이파니.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방송인 이파니가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파니는 29일 서울 강남동 브랜드 리사이클숍 '브랜드 오프 도쿄' 런칭 행사 후 가진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3년동안 기획사 소속으로 일을 했는데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그때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지금은 그냥 매니저를 고용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들이 겉으로 보이에는 화려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비애가 많다. 내가 아는 연예인은 돈이 없어 카드값을 빌리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 "나는 기획사 없이 내가 직접 일을 따니까 친한 언니들에게 일을 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파니는 지난 4월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허니문 베이비를 가졌다.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