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신랑 하하가 첫날밤 질문에 부끄러워 했다.
하하와 별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결혼소감을 밝혔다.
하하는 “실감이 안난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첫날밤에 대한 질문을 들은 하하는 “왜 그렇게들 첫날밤을 궁금해하냐”며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사실 첫날밤 발언때문에 파문이 컸다. 그때 신부가 많이 당황했다”며 “더 지혜로워지고 솔직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부터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되는 하하와 별의 결혼식에서는 방송인 김제동이 사회를 맡고 주례 대신 하하의 아버지와 방송인 박미선이 축사를 전한다. 하객으로는 MBC ‘무한도전’ 출연진 등 대거 참석하며 가수 김종국이 축가를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