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유권, 모델 출신 방송인 전선혜와 열애 고백

입력 2012-12-03 11: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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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선혜 트위터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유권(김유권·20)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유권은 2일 블락비 공식 팬카페인 BBC를 통해 “여자친구가 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 저의 첫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인 4세 연상 모델 전선혜”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는 지치고 힘들고 주저앉을 때마다 옆에서 항상 힘낼 수 있게 응원해준 사람”이라며 “서로 많은 힘이 돼주고 있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열애 고백에 당황했을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유권은 “이런 말을 갑작스럽게 전하게 돼 놀라실 팬 분들 다른 분들께 죄송하다”면서 “여자친구도 많이 놀라겠지만, 지금이라도 숨김없이 진실된 모습의 김유권으로 팬 분들께 다가가고 사랑받고 싶다. 블락비 멤버로서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선혜 역시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전선혜라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이렇게 공개연애를 알려드리게 돼서 많이 놀라셨죠”라며 “앞으로 저희 둘 누구보다 예쁘게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전선혜는 ‘글로벌 뷰티 세계모델대회’ 3위, ‘후즈넥스트 모델 레귤러 한국 대회 CF부분’ 1위를 수상한 경험이 있고, 2008년 케이블채널 엠넷 ‘필 더 그루브’, tvN 데이트쇼 ‘러브스위치’,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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