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5년 만에 자작곡 ‘MARK’로 컴백…싱어송라이터로 변신

입력 2012-12-06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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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동균이 5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하동균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하동균이 오는 17일, 지난 2008년 발표한 2집 ‘어나더코너’(Another Corner) 이후 약 5년 만에 솔로앨범 ‘MARK’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하동균은 7DAYZ에 이어 2004년 원티드로 데뷔한 뒤, 2006년 1집과 2008년 2집 발매하며 솔로로서의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이후 군복무의 공백과 원티드 멤버로서의 활동으로 솔로로서 본인의 색깔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에 하동균은 그 동안 숨겨놓았던 본인의 재능을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모두 쏟아내려 한다.

특히 하동균은 그 동안의 앨범에서 많은 곡에서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적은 있으나 앨범의 전 트랙을 모두 작사 작곡 한 적은 처음이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기대 역시 점점 높아지고 있다.

WS엔터테인먼트는 “본인의 음악적 색깔을 가장 잘 표현한 이번 미니앨범 ‘MARK’는 이전에 발매한 솔로 앨범보다 여러모로 변화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균은 오는 12월 31일 8시 ‘MARK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MARK’의 타이틀곡을 라이브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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