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은 6일 오전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해병대사령부에서 간단한 전역식을 가졌다. 현빈은 이날 전역식에서 지난 달에 있었던 해병대 군악대 정기연주회에 참석해준 씨스타에게 감사하다고 말햇다.
현빈은 “자진해서 사회를 봤다. 나도 힘을 얻고 해병대에도 힘이 되고자 씨스타에게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허락해줬다”고 말했다.
현빈은 지난 달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돌 KBS홀에서 열린 제23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연주회 MC를 맡았다. 이날 연주회에는 걸그룹 씨스타가 공연을 한 것이다. 이날 현빈과 씨스타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현빈은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씨스타는내 군생활에 많은 힘이 됐다. 나가서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빈은 2011년 3월 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소에 입소해 21개월 간 해병대에 소속해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전역을 한 현빈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화성 | 동아닷컴 특별취재팀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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