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김연아(22·고려대)에게는 여전히 적수가 없었다. 내년 4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도 ‘무풍지대’로 보인다.
김연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김연아의 ‘원조 라이벌’ 아사다 마오(22·일본)와 기대주로 새롭게 떠오른 애슐리 와그너(21·미국)가 세계피겨계를 접수했다. 특히 와그너는 올해 코칭스태프를 바꾼 뒤 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1차와 5차 대회,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자치하며 전통적으로 강했던 미국 피겨스케이팅의 부활을 이끌 수 있는 선수로 각광받고 있다.
아사다도 김연아의 복귀무대 직전인 8일 196.80점(쇼트프로그램 66.96점·프리스케이팅 129.84점)을 받아 2012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일본 미야기현에서 열린 그랑프리 NHK 트로피에서도 1위(총점 185.27점)에 올랐지만 ‘석연찮은 판정’이라는 논란에 휘말리면서 여전히 실력에 물음표가 따라붙었다. 다만 2014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리허설이라고 평가됐던 파이널 무대에서 명예를 회복했고, 쇼트프로그램에서 이번 시즌 최고점인 66.96점을 기록하며 건재를 알렸다. 그러나 김연아가 NRW 트로피에서 72.27점을 받으며 하루 만에 시즌 기록을 경신했다. 3가지 스핀요소(카멜·레이백·콤비네이션)에서 모두 레벨3을 받았음에도 이만한 성과를 올렸다는 점에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더 나아가 소치올림픽까지 ‘피겨 퀸’의 라이벌은 여전히 그녀 자신뿐일 가능성이 높다.
홍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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