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맨시티, 퍼거슨 “맨체스터 2팀이 올해 우승 다툴 것”

입력 2012-12-09 2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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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맨유

[동아닷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올시즌 우승 판도에는 우리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뿐’이라고 단언했다.

퍼거슨 감독은 8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시즌 종료까지는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라면서도 “우리와 맨시티는 3위권의 첼시-아스날-토트넘 등과 갭을 벌렸다. 지금의 2강 체제를 깨뜨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맨유와 맨시티 중 하나가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맨유는 리그 15라운드를 마친 현재 승점 36점(12승3패)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2위 맨시티(9승6무, 승점 33)와의 차이는 승점 3점. 반면 3위 첼시와는 승점 10점 차이다. 퍼거슨 감독의 장담에도 이유가 있는 셈.

퍼거슨 감독은 “부상자가 많지만 우리는 여전히 강한 스쿼드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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