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명문대 킬러…서울대 출신 유희열에 굴욕 안겨

입력 2012-12-10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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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명문대 킬러’

김종민이 명문대 킬러로 떠올랐다. 서울대 출신인 작곡가 유희열에게 굴욕을 안겼다. 김종민은 9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 유희열과 상식 퀴즈를 벌였다.

김종민은 게임을 하기에 앞서 “내가 명문대 킬러다. 연세대 고려대 출신들을 다 꺾었다”며 말했다. 김종민은 1박2일에서 연세대 출신 PD와 고려대 출신인 성시경에게 모두 승리를 따낸 바 있다.

김종민은 첫 번째 퀴즈를 유희열에게 내줘 쉽게 물러나는 듯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두 번째 문제의 정답을 맞혀 동률을 이뤘고, 마지막 질문의 정답까지 맞혀 유희열을 무너뜨렸다.

김종민은 자신이 명문대 킬러라고 의기양양했고, 서울대 출신인 유희열은 고개를 떨구고 물러났다. 옆에 있던 차태현은 “졸업증명서 공개해야 한다. 고졸은 명문대가 아닌 전문대 출신인 내가 상대해야 한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종민 명문대 킬러, 인정할 수밖에 없네” “김종민 명문대 킬러, 유희열 굴욕이다” “김종민 명문대 킬러, 문제가 김종민에게 유리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김종민 명문대 킬러’, K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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