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말실수 고백 “데릴사위가 생각 안나서…”

입력 2012-12-16 09: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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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 말실수’

‘황현희 말실수’

개그맨 황현희가 과거 자신의 말실수에 대해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시크릿의 선화가 스페셜 MC로 나선 가운데, 하춘화, 작곡가 이호섭, 장윤정, 박은지, 신봉선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MC 박미선은 “황현희가 법대 출신의 똑똑한 이미지지만 말실수를 많이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황현희는 “제가 3시간짜리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데릴사위가 주제였는데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기둥서방이라고 말을 해 난리가 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귓속의 달팽이관이 생각이 안 나서 나팔관이라고 말을 해 또 난리가 났다. 결국 3개월만에 하차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은지는 샤이니의 종현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황현희 말실수’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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