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선형, 프로농구 ‘별중의 별’ 될까…올스타전 1차 집계 1위

입력 2012-12-17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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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동아닷컴]

서울 SK 김선형이 2012-2013 올스타 베스트5 1차 팬투표 집계 결과 최다 득표 1위를 기록했다.

김선형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총 4만9147명의 팬들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무려 3만392표를 획득,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김선형은 팀내에서 해결사를 도맡아 특히 빛나는 데다 속공시 때때로 호쾌한 덩크를 터뜨려 인기가 높다. 흰 피부에 준수한 얼굴도 인기 요인. 김선형은 지난 시즌 프로농구 시상식에서도 팬들이 뽑은 인기상을 차지하는가 하면, 올시즌 '11월의 선수'에도 선정되며 실력과 인기를 모두 겸비했음을 인정받고 있다.

팬투표 2위는 ‘전통의 강자’ 양동근(울산 모비스). 양동근은 2만9733표로 김선형을 659표 차이로 뒤쫓았다.

KBL 웹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진행되는 올스타 베스트 팬투표는 내년 1월9일까지 계속된다.

드림팀(동부·모비스·LG·KT·오리온스)과 매직팀(삼성·SK·전자랜드·KCC·KGC)이 대결하는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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