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못친소 멤버들, 투표 인증샷…‘국보급 훈남 등극!’

입력 2012-12-19 14: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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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친소 투표 인증샷’

MBC ‘무한도전’의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멤버들이 잇달아 대선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먼저 방송인 김제동이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나라의 대통령을 내가 뽑는 일. 상상 이상으로 짜릿하고 즐겁습니다. 안 해본 사람들은 몰라요”라고 글을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제동은 서울 서초구 반포4동 제2투표소 앞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영하 10도의 강추위에 맞춰 노란색 패딩점퍼를 매치해 서래마을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가수 윤종신이 트위터에 “아침부터 행사 뛴다. 권리 행사”라며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또 가수 김범수는 “참여하는 모두가 평등해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대선 투표 인증샷과 투표를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알렸다. 두 사람 모두 사진을 통해 투표를 독려했다.

‘무한도전’의 대표 소셜테이너 정준하 역시 투표 인증샷을 통해 투표를 독려했다. 정준하는 이날 오후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뒤 인증샷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제야 소중한 한표 행사하네요. 아직도 4시간 20분 남았습니다. 늦지 않았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그 밖에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제6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뒤 인증샷을 공개했고, 가수 하하는 아내 별과 다정한 투표 인증샷으로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국민MC’ 유재석과 신치림의 조정치, 뜨거운 감자의 김C 등도 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이 시간 현재 투표율 55%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17대 대선과 19대 총선(같은 시간대)의 투표율보다 높은 수치다.

사진출처|‘못친소 투표 인증샷’ 못친소 멤버들 트위터

<동아닷컴 대선 특별취재팀>
임동훈, 박영욱, 유정선, 국경원, 오세훈, 홍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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