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멸망 날씨예보-마야달력 종말론, 정말일까?

입력 2012-12-20 22: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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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멸망 날씨예보-마야달력 종말론, 정말일까?

‘지구멸망 날씨예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구 멸망 날씨 예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의 날씨 예보가 담겨 있다. 지구가 멸망한다고 하는 21일 내일날씨는 눈·비 대신 불덩이와 유성이 그러져 있고 999도의 믿기 힘든 온도가 적혀있다.

또한, 고대 마야 달력의 마지막 일로 지구가 멸망한다고 하는 날이 21일이어서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미 항공우주국(NASA)는 지난 달 홈페이지를 통해 이에 대해 과학적으로 반박했다. 지구를 멸망시킬 행성이 다가오고 있다면 각 나라의 천문학자들이 이미 관측했을 거라는 것.

마야 달력과 지구 멸망 날씨 예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구가 내일 멸망한다고? 말도 안돼”“당황스럽다. 내일이 오는 지 봐야겠다”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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