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 인터뷰 중 오열 “난 버려진다”…왜?

입력 2013-01-03 08: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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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수 인터뷰 중 오열 “대체 배우에 버려진다”
배우 조민수가 배우로서 고민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영화 ‘피에타’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조민수가 출연해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민수는 “난 겁이 많다. 가끔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고 사람들이 나를 몰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연기 아니고는 할 수 있는 다른 것이 없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조민수는 과거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관객들이 조민수를 찾을 때는 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대체 배우가 나오면 버린다”며 “영화 ‘피에타’ 덕분에 이런 촬영도 할 수 있구나 생각하면 참 좋더라. 아프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다”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이날 ‘한밤’에서는 열애를 인정한 김태희-비 커플과 열애설에 휩싸인 류덕환-박하선, 연말 시상식 백스테이지를 공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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