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만18세女에 접근 “귀엽다”…통화내용 추가 공개

입력 2013-01-11 11: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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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간음·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룰라 출신의 방송인 고영욱.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미성년자 간음·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룰라 출신의 방송인 고영욱.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고영욱, 미성년자와의 통화·문자메시지 내용 추가공개’

미성년자 간음·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룰라 출신의 방송인 고영욱(37)이 구속된 가운데 그와 관련한 통화내용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4일 종합편성채널 JTBC ‘연예특종’은 자숙기간 중인 고영욱에게 만남을 제의받았다는 제보자를 통해 충격적인 통화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연예특종’은 제보자의 뜻에 따라 11일 추가 내용을 전격 보도할 예정. 자숙기간 당시 제보자가 연락을 주지 않자 고영욱이 밤 11시 47분에 남긴 휴대전화 메시지 내용이 공개된다.

또 제보자는 촬영장에서 우연히 만난 고영욱이 제보자의 전화번호를 저장했으며, 자신에게 귀엽다고 접근한 통화내용도 공개한다.

제보자는 “고영욱과 처음 연락했을 땐 연예인이라 신기했지만 한편으로 무서웠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터뷰에 응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서부지방법원은 10일 “고영욱이 피해자와 접촉이 가능하고 충분히 증거를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 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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