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리버풀, 이청용에 관심있다”… 인기 폭발

입력 2013-01-14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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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스포츠동아DB

이청용.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블루 드래곤' 이청용(25·볼튼 원더러스 FC)의 이적설이 또 제기됐다. 이번에는 리버풀이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의 로저스 감독이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청용을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이청용에 대해 지난 시즌 정강이 골절 이후 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면서 이번 2012-13 시즌 5골을 넣으며 부활의 기지개를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청용은 지난 6일 선덜랜드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골을 성공 시키는 등 물오른 골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이청용은 볼튼과 2015년 여름까지 계약이 돼 있다. 이적료는 약 700만 파운드(약 122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구체적인 몸값(85억 원)까지 제시하며 이청용의 중국 슈퍼리그 진출 가능성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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