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빌리 책장’-로얄 코펜하겐 ‘한식그릇 세트’(아래).
안데르센의 나라 덴마크도 세계적인 브랜드가 많다.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장난감 레고, 귀걸이형 이어폰으로 유명한 오디오 전문브랜드 뱅앤올룹슨, 2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도자기 브랜드 로얄 코펜하겐이 덴마크의 브랜드들이다. 북유럽 브랜드는 친환경적인 이미지 덕분에 유아용품, 생활용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다는 점도 특징이다.
노르웨이의 가구회사로 출발한 스토케는 1972년 트립트랩 의자를 출시하면서 성공가도를 걷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00만원이 넘는 ‘스토케 익스플로리’가 명품 유모차로 불리면서 유명해졌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