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범근. 스포츠동아DB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SG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팬들이 선정한 레전드 11에 선정됐다.
프랑크푸르트는 2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선정한 레전드 11 소식을 전했다.
이 레전드 11의 조건에는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100경기 이상 출전, 4년 이상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 클럽 역사에 미친 영향 등이 고려됐다.

차범근 레전드 11 선정. 사진=SG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홈페이지 ㅋ
실제로 차범근은 지난 1979년부터 4시즌 동안 프랑크푸르트서 활약하며 122경기에 출전해 46골을 터트렸다.
또한 1979-8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을 이끄는 등 프랑크푸르트를 대표하는 선수로 남아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