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몰라보게 뚱뚱해져 ‘같은 사람맞아?’

입력 2013-01-24 17:52:0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돈의 화신’의 강지환과 황정음. 사진출처 | SBS 공식 트위터

‘황정음 뚱녀 완벽 변신…강지환과 베스트 커플상 노린다’

배우 황정음이 ‘뚱녀(뚱뚱한 여자)’로 깜짝 변신했다.

24일 SBS 공식 트위터에는 ‘돈의 화신’을 촬영 중인 강지환과 황정음의 드라마 촬영 현장과 인터뷰가 공개됐다.

새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복재인 역을 맡은 황정음은 특수분장을 통해 뚱녀로 변신했다. 복재인은 사채업자의 딸로 스트레스를 모두 먹는 것으로 푸는 캐릭터.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 황정음은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분장한 모습. 얼굴은 물론이고 몸매도 달라졌다. 그는 “옷 갈아입고 화장실 갈 때 5~10분이 걸린다”며 “(화장실 갈까봐) 오늘은 아예 한 끼도 안 먹었다. 3년 만에 처음이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황정음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강지환은 "역대 최강의 커플인 것 같다”라며 “오늘 처음 만났는데 이 복장으로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하하. 예쁘고 좋은데…. 베스트 커플상 한번 노려본다”고 즐거운 촬영 현장을 전했다.

'돈의 화신'은 '청담동 앨리스' 후속으로 2월 2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