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인간 이준기’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끈다.
이준기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는 “세 MC들과 함께 힐링 여행을 가고싶다”는 그의 특별한 제안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이준기는 백마를 타고 멋있게 등장해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말과 함께 ‘진정한 말춤’을 선보였다.
이어 이준기는 “애정결핍을 앓고 있다. 인간 이준기로 돌아왔을 땐 텅 빈 느낌이다”라고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심지어 이준기는 “집에서 나 홀로 키스 연습까지 한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평소 촬영장에서 춤과 노래를 부르는 등 ‘깨방정’을 떨어 선배 연기자들로부터 꾸지람을 듣기도 했었다고 밝힌 이준기는 이날 ‘힐링캠프’ 녹화 현장에서 조차 어김없이 ‘깨방정’을 선보여 모두를 즐겁게 만들었다. 방송은 28일 11시 15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