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백단’ 윤아, 생애 첫 몰카에 눈물 펑펑…무슨 일?

입력 2013-02-09 11: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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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소녀시대가 똘똘 뭉쳐 소녀시대 윤아를 속였다.

10일 방송되는 설특집 <신화방송>에서는 국내 최고 걸그룹 소녀시대의 출연을 기념해 ‘손님맞이 프로젝트’로 윤아의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눈치백단이라는 윤아를 속이기 위해 윤아를 제외한 소녀시대 멤버들도 동참해 신화와의 팀워크를 발휘했다.

오프닝에서 윤아는 평소 <신화방송>마니아임을 자청하는 등 들뜬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신화의 설문조사에서 ‘소녀시대 중 실물이 가장 별로인 멤버’ 1위로 뽑히자 섭섭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윤아는 ‘짝궁정하기’에서도 신화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등 계속해 어디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찬밥신세를 당하기도 했다.

몰래카메라를 당하는 내내 난감해 하면서도 특유의 털털함으로 끝까지 씩씩한 모습을 보인 윤아는 몰래카메라가 공개되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신화방송 윤현준PD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평소 윤아가 ‘이거 몰카 아냐?’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닐 정도로 눈치가 빠르고 잘 속지 않는다고 해 다들 긴장했지만 신화와 소녀시대 멤버들이 최고의 호흡으로 윤아의 생애 첫 몰카를 멋지게 성공했다. 특히 전진의 맹활약이 관전포인트”라고 귀뜸했다.

윤아를 울린 몰래카메라는 2월 10일 일요일 저녁 7시 35분 JTBC<신화방송>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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