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갈소원, 류승룡. 동아닷컴DB.
배우 류승룡이 9일 매형 서경식씨와 사별했음을 알렸다.
류승룡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형이 없다. 내겐 누이와 여동생. 이십여년 전 군대 면회 와서 내게 허락, 동의 구했던 나의 형. 서경식.매형. 많이 아프시다가 편히 가셨다. 성치않은 아내와 질풍노도의 아들을 남기고. 형, 편히 쉬셔요. 다 넉넉히 안을게요. 서원합니다. 존경, 사랑합니다”라고 썼다.
류승룡 매형은 9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류승룡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평소 매형과 교류가 많아 끈끈한 관계였다”며 “매형이 지병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현재 안양에 있는 빈소에서 가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눴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