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임윤택, 가족 곁에서 떠나 “유언은…” (공식입장 전문 포함)

입력 2013-02-11 23: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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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이 향년 33세로 사망했다.

울랄라세션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11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위암으로 투병중이던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11일 오후 8시42분 서울 연대 세브란스 병원 VIP 병실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유언은 없었다"며 "현재 시신은 투병 중이던 병실에 안치되어 있는 상태로 곧 빈소가 차려질 연대 세브란스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빈소는 연대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장례는 기독교식 4일장으로 진행된다.

발인은 오는 14일 아침이다. 벽제 화장터에서 화장후, 유해는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하는 울랄라 컴퍼니의 공식 보도자료 전문.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 향년 33세로 하늘 나라로 떠났습니다.

위암으로 투병중이던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11일 오후 8시42분 서울 연대 세브란스 병원 VIP 병실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습니다.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이혜림씨와 딸 임리단양이 있습니다.

현재 시신은 투병중이던 병실에 안치되어 있는 상태로 곧 빈소가 차려질 연대 세브란스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계획입니다.

빈소는 연대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장례는 기독교식 4일장으로 진행됩니다.

2월14일(목) 아침 발인식을 갖게되며, 이후 벽제 화장터에서 화장후, 유해는 청아공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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