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하정우·한석규·전지현 주연 ‘베를린’은 12일 하루 동안 31만4009명을 모아 누적 관객 503만7311명을 기록했다. 1월30일 개봉 이후 14일 만이다.
이 같은 흥행세는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모은 ‘광해, 왕이 된 남자’의 흥행보다 4일이 빠른 기록이다.
‘베를린’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설 연휴 가족 단위 관객이 몰렸고 연휴가 끝나면서 40대 이상 관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