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홍수아, 이종수 품에서 황홀한 표정

입력 2013-02-16 14: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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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스틸컷. 사진=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신라 여신’ 홍수아가 마구간 밀회를 통해 치명적 유혹을 선보인다.

배우 홍수아가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이종수의 팔베개를 한 채 행복한 표정을 짓는 스틸을 공개했다.

현재 홍수아는 ‘대왕의 꿈’에서 기녀 연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어린 시절 마구간 안에서 그녀의 사랑을 갈구하고 깊은 사랑에 빠진 배우 이종수의 팔베개를 한 채 행복한 표정 뒤 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스틸을 공개하며 극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린 시절 어머니 승만왕후에게 버림을 받고 비극에 휘말리며 기구한 삶을 살고 있는 연화는 복수심을 불태우며 마음속에 독한 칼을 품고 있다.

또한 연화는 비담에 대한 증오에 몸부림치면서도 요염하고 여유 있는 눈빛으로 그의 마음을 훔쳤고 김춘추, 김유신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품고 있으면서도 춘추의 아들 법민으로 하여금 연민의 감정을 일으키며 자신을 연모하게 했다.

홍수아는 비담과 법민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고 있는 연화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유연하게 소화해내며 주말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한편, 홍수아의 마구간 장면은 오는 17일 밤 KBS 1TV '대왕의 꿈‘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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