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연하 김동준에게 흔들릴까 걱정”

입력 2013-02-19 16: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쥬얼리 김예원(25)이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22)과 부부가 된 소감을 밝혔다.

김예원은 19일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사랑과 전쟁2'의 제작발표회에서 "동준과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이번에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예원은 "동준이를 처음 봤을때는 그냥 어린 친구라 생각했다. 그런데 타방송에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남자다움이 느껴졌다. 마냥 어리기만 한 친구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준이와 부부로 만나게 될 줄 몰랐다. 첫 촬영을 한 후 혹시 내가 동준이한테 흔들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새로운 감정을 가지고 동준이를 만나게 돼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KBS '사랑과 전쟁2'는 부부들의 문제와 실제 사연을 재구성해 드라마로 보여주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주얼리 김예원과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부부 역으로 출연한다. 포미닛 남지현은 김예원의 친구로 출연한다.

'사랑과 전쟁2'는 3월 8일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