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1000만 돌파…‘도둑들’, ‘광해’도 넘을까?

입력 2013-02-24 14: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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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1000만 돌파’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영화로는 역대 8번째 쾌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7번방의 선물'은 23일 33만 560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신세계’에 1위를 내준 2위였지만 누적관객 1002만 6794명을 기록했다.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괴물', '해운대', '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어 8번째며, 휴먼 코미디 영화로는 처음이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은 류승룡은 ‘광해’에 이어 연타석 1000만 돌파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충무로 최고의 티켓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투자배급사인 NEW 측은 “회사의 첫 1000만 작품이 탄생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진정성 하나로 관객과 소통한 결과라서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라고 밝혔다.

'7번방의 선물'은 6세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과 일곱 살 딸 예승(갈소원, 박신혜)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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