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사심 주례’ 결혼식장 초토화… ‘무슨 내용이길래?’

입력 2013-02-24 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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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사심 주례’ 사진=해당 방송 캡처

‘이경규 사심 주례’ 개그맨 이경규가 사심 주례로 인터넷 상에서 누리꾼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개그맨 윤형빈-정경미의 결혼식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선배 개그맨 이경규가 맡았다. 윤형빈-정경미 커플 결혼식의 주례가 화제가 된 이유는 ‘이경규 사심 주례’ 때문.

이경규는 주례사에서 “집안이 힐링 할 수 있는 캠프가 되도록 붕어빵 같은 아이들을 낳고 화성인처럼 살아야한다”라며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이름을 나열했다.

또한 이경규는 “서로 집착하지 말고 소 닭 쳐다보듯이 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경규 사심 주례’를 접한 누리꾼은 ‘식상한 주례보다 훨씬 재밌다’, ‘준비 많이 했구나! 빵터졌네’, ‘윤형빈과 정경미 행복하게 잘 살길’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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