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방송 출연 후 공공의 적…나 그렇게 착한 사람 아냐”

입력 2013-02-26 17: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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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가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김강우는 26일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사이코메트리' 시사회에서 "'힐링캠프' 출연 이후 남자들에게 공공의 적이 됐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나는 그냥 살아가는 얘기를 했을 뿐인데, 좋게 포장이 된 것 같다. 나는 그렇게 착한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김강우는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고백하며 아내바보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영화 '사이코메트리'는 다른 사람의 기억을 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김준(김범)이 유괴된 아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양춘동(김강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사이코메트리'는 3월 7일에 개봉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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