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구리 우짜’
짜장라면과 우동 면발 같은 라면을 섞어 만든 일명 ‘짜파구리’의 원조가 등장해 화제다.
우짜는 짜장면에 우동 국물을 부어 먹는 음식으로 경상남도 통영에서 생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한국인의 밥상’ 특집에서는 김종민이 통영 식도락 여행 중 우짜에 대해 소개했다.
김종민은 “우동과 짜장면을 좋아하는데 굉장히 특이하다. 우동 면이 검은 색인줄 알았더니 우동 국물에 짜장을 넣었다. 무슨 맛일지 궁금하다”고 우짜를 처음 접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물을 한 술 뜬 뒤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라며 맛이 만족스러워 했다. 방송 직후 우짜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편, ‘짜파구리’는 짜장라면과 우동 면발 같은 라면을 섞어서 끓인 것으로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윤후의 ‘먹방’이 화제가 되면서 ‘짜파구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됐다.
사진출처|‘짜파구리 우짜’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