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최민식 ‘신세계’ 개봉 10일만에 200만 돌파

입력 2013-03-03 15: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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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이 만난 영화 ‘신세계’가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세계’(감독 박훈정)는 토요일인 2일 하루 동안 29만4855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 228만3345명을 기록했다.

2월21일에 개봉한 ‘신세계’는 이로써 상영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선 동시에 ‘7번방의 선물’ 등 경쟁작을 따돌리고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투자·배급사인 NEW는 3일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와 탄탄한 이야기가 관객들의 호응과 지지를 얻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200만 관객을 넘어선 3일, 최민식과 이정재는 서울 시내 상영관을 찾아 무대 인사를 벌이며 관객과 만났다.

‘신세계’는 최대 범죄 조직에 잠입한 경찰(이정재)과 그를 아끼는 두목(황정민), 이들의 배후에 있는 또 다른 경찰(최민식)이 벌이는 음모와 배신에 관한 이야기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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