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 개인의 이름을 붙인 전무후무한 사례의 주인공인 차의과학대학교 안강병원장 안강 박사. 그를 만나기 위해 지구 반대편에서 60억을 들여 전세기를 타고 날아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의 강연을 듣기 위해 수천 명의 의사들이 몰려들고 있다.
저자는 현대의학과 자연치유의학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통증치료시술 FIMS의 창시자이다. 의학계의 엘리트 코스를 밟지 않고 오직 실력만으로 명의의 반열에 오른 그의 진단과 처방, 수술없는 치료를 가능하게 한 안강식 치료법을 최초로 공개한다. “나의 목표는 환자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아니라, 환자를 통증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라는 저자가 제시하는 통증의 해답이 책 속에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