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규-유하나 부부
[동아닷컴]
최근 임신 3개월임이 알려진 유하나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공식적으로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유하나는 4일 자신의 블로그에 “아직 조심해야 할 단계라 지인들에게도 말을 아끼고 있던 상황이어서 기사 보고 서운해 하시는 분들 계실까 죄송한 마음도 드네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좋은 소식 전할게요. 베이비큐가 생겼답니다. 너무 이르게 기사가 난건 아닌가 잠깐 속상했지만, 더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면 더 축복받고 감사할 줄 아는 아이가 태어날 것 같아요. 늘 응원해 주신 것처럼 축하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베이비큐’란 남편 이용규가 영어 이니셜 때문에 흔히 ‘용큐’라는 별명으로 불리기 때문에 붙인 애칭으로 보인다. 이용규의 또다른 별명으로는 ‘바람의 손자’, ‘야구장의 악마’ 등이 있다.
유하나는 "오늘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국가대표선수들에게도, 이(용규) 선수에게도 응원해주세요"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용규는 4일 열린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털 구장에서 열린 2013 WBC 1라운드 호주와의 B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5타석 중 4차례나 출루하는 등 톱타자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 대표팀은 이용규와 이승엽, 이대호 등이 공격을 이끌며 장단 11안타를 몰아친 끝에 호주를 6-0으로 완파, 대만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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