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눈물, “연예인 생활…내가 외로웠구나” 뭉클

입력 2013-03-11 11: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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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눈물’. 사진출처 | KBS 2TV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김준현 눈물’

개그맨 김준현이 외로움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자동차 없이 살기’ 미션을 수행했다.

비 오는 날 오전 병원진료를 받기 위해 홀로 집을 나선 김준현은 불현듯 외로움을 느끼며 눈물을 보였다. 김준현은 “오랜만에 걸었더니 마음이 촉촉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매니저 차량으로 이동하게 된 게 연예인 생활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이번 미션을 통해 내가 사람들과 동떨어져 살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내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걷다 보니 ‘그동안 내가 외로웠구나’하고 생각고 생각했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김준현 눈물에 누리꾼들은 “김준현의 눈물, 공감되네요”, “김준현 눈물, 이번 미션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은 듯…너무 착하네요”, “김준현 눈물 보니 연예인의 외로움이 전해지는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션을 중도 포기하고 숙소로 돌아온 허경환과 그의 태도에 섭섭했던 김준호와의 갈등이 그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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