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日새앨범 발매첫주 24만장…오리콘 1위

입력 2013-03-12 09: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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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6일 현지 발표된 동방신기의 일본 새 앨범 ‘타임’은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11일자 주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베스트앨범 ‘베스트 셀력션 2010’(2010년 2월 발표), 정규앨범 ‘톤’(2011년 9월 발표)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주간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표 첫 주에만 무려 24만4000장의 판매량으로 동방신기의 일본 정규앨범 첫 주 판매량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발매 첫 주 20만5000장이 판매된 전작 ‘톤’에 이어 두 작품 연속 첫 주 20만장 돌파의 기록도 세웠다.

이에 오리콘은 12일 인터넷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해외 아티스트의 정규앨범이 두 작품 연속 첫 주 판매량 20만장을 돌파한 것은 에이브릴 라빈이 ‘베스트 댐 싱’으로 달성한 이래 5년 11개월 만이다. 해외 그룹으로는 본조비가 ‘크러시’로 달성한 이래 12년 10개월 만으로, 사상 두 번째”라며 동방신기 두 작품 연속 20만장 돌파에 의미를 부여했다.

더욱이 동방신기는 싱글 부문에서도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통산 12회 1위에 올라,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방신기는 한국 가수 사상 최초로 4월27일 사이타마슈퍼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돔, 오사카 쿄세라돔, 후쿠오카 야후!재팬돔, 삿포로돔, 나고야돔 등 일본 5대 돔에서 약 70만명 규모의 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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