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런던올림픽 도마 부문 금메달리스트인 ‘도마의 신’ 양학선(22)이 올시즌 첫 대회에 나선다.
양학선은 오는 3월 16일-17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3 FIG 기계체조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다. 올시즌 첫 대회인 만큼 무리하기보다는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예정.
양학선은 “첫 대회인 만큼 설레고 기대된다. 동계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많이 끌어 올렸다. 그러나 아직 100%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다"라면서 "작년 올림픽 이후 주위의 기대가 커 한편으론 부담스럽지만, 그 동안 열심히 훈련을 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양학선은 오는 14일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