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손연재로 변신 ‘닭다리 곤봉삼아…재앙 수준’

입력 2013-03-18 09: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준현, 손연재로 변신 ‘닭다리 곤봉삼아…재앙 수준’
개그맨 김준현이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로 변신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는 깜짝 게스트로 이훈이 출현했다.

이훈은 신보라의 남자친구로 등장했고, 송준근은 “사업 대박나게 해 줄 테니 보라와 헤어져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훈은 “그럼 얘는 바로 아웃이지”라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준근은 “사업할 때 자기가 직접 모델 하지 말고 스타를 써야 한다”고 말한 뒤 “손연재를 소개하겠다”며 이름을 불렀다. 이에 무대에 나타난 사람은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아닌 김준현이었던 것.

김준현은 닭다리 두 개를 곤봉 삼아 들고 체조복을 입고 등장, 신보라는 “리듬체조 요정이 아니라 요괴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준현은 깨알 같은 닭다리 곤봉 연기를 선보였고 마지막에는 닭다리를 물어 뜯는 연기로 ‘닭다리 체조’를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