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재인 말초신경손상 투병 고백. 사진=장재인 트위터
가수 장재인의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가 앓고 있는 말초신경손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장재인이 앓고 있는 말초신경손상 질환은 ▲말초신경 자체가 눌리거나 ▲외상을 입을 때 ▲비타민 부족 등 영양결핍이 있을 때 ▲대사성 질환에 의한 경우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긴 경우 ▲ 약물이나 독소에 의한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운동신경에 침범이 있을 경우 근육의 힘이 빠지고 마르게 된다. 이 경우 손으로 하는 세밀한 동작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 감각신경에 침범이 있을 경우에는 감각이 둔하거나 저리고 불쾌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앞서 장재인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작년 가을부터 몸이 좀 안 좋더니 말초신경에 손상이 와서 저번 달부턴 몸 감각이 이상해요. 체력도 많이 딸려요”라고 투병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장재인은 “몸 왼쪽은 좀 진행이 되서 내거가 아닌 거 같아요. 통기타를 잡는 게 예전같지 않네요”라며 ”우선 시간 좀 났을 때 집중치료 받고 후에 통원치료 하면서 연습 작업 조금씩 병행하려고요. 시간 걸리더라도 치료 열심히 받겠습니다. 꼭 완치시켜 버릴 거예요”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장재인의 말초신경손상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장재인 말초신경 손상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쾌유를 바랍니다”, “멋진 노래 기대할게요. 얼른 완치하세요”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