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이상민 “김지현 양악 후, 사이 멀어져…” 깜짝

입력 2013-03-19 10: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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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이상민-김지현(아래). 사진출처 | tvN ‘택시’ 방송 캡처

룰라 이상민-김지현(아래). 사진출처 | tvN ‘택시’ 방송 캡처

‘이상민, 김지현 양악수술 후 모습에…’

룰라의 전 멤버 이상민과 김지현이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이상민은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김지현과 서먹해진 계기를 고백했다.

이상민은 “Mnet ‘음악의 신’에서 김지현의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되는 바람에 김지현과의 20년 우정에 금이 갔다”고 밝혔다.

또 이상민은 “이후 김지현이 내게 바뀐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 한동안 얼굴도 안 봤다”고 말해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그래도 김지현이 부친상을 당했을 때 찾아가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그때 가서 봤는데 얼굴이 많이 바뀌었더라. 20년 동안 매일 같이 보면서 가족같이 지낸 사람의 얼굴이 다르니까 많이 어색하더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였다. 그것 때문에 오히려 더 서먹해진 것 같다. 사실 오늘 방송에 동반 출연하는 것도 살짝 걱정됐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지현은 지난해 6월 양악수술을 받고, 2월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때 이상민을 태운 택시 앞에 김지현이 나타났다. 이상민은 김지현이 나타나자 어색함 때문에 택시에서 내려야할 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룰라 멤버들의 근황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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